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2

단백질 많은 음식과 하루 식단 단백질, 많이 먹는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단백질은 다이어트에 유리한 영양소지만, 전체 칼로리가 넘치면 단백질을 늘려도 체지방은 늘어납니다. 건강한 성인 25명에게 8주 동안 하루 약 950kcal를 더 먹게 한 실험에서, 단백질 비율(5%·15%·25%)과 상관없이 모든 그룹의 체지방이 비슷하게 늘었습니다.반대로 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 안에서는 단백질이 힘을 발휘합니다. 배고픔을 줄이고, 빠지는 근육을 지켜 줍니다. 단백질은 살을 빼주는 음식이 아니라, 빼는 동안 근육을 지켜주는 음식입니다.이 글에서는 단백질이 유리한 이유, 내 체중에 맞는 하루 양, 단백질 많은 음식과 끼니별 식단 예시를 정리했습니다.단백질이 다이어트에 유리한 3가지 이유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 연구 24편(1,063명, 평균 1.. 2026. 10. 22.
식이섬유 많은 음식과 하루 식단 식이섬유, 변비에만 좋은 게 아닙니다식이섬유를 하루 14g 더 먹으면 먹는 양(칼로리)이 약 10% 줄고, 평균 3.8개월 동안 체중이 1.9kg 줄었습니다. 식이섬유와 체중을 다룬 연구들을 모아 분석한 결과입니다.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6개월 동안 한 연구에서도, 식이섬유를 많이 늘린 사람일수록 체중이 더 많이 빠졌고 식단도 더 잘 지켰습니다. 덜 먹으려고 참는 것보다, 오래 배부른 음식을 고르는 쪽이 오래 갑니다.이 글에서는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만드는 원리,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어떤 음식에 많은지, 그리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하루 식단 예시를 정리했습니다.같은 양을 먹어도 배가 오래 부른 3가지 이유식이섬유는 위에 오래 머물고, 천천히 먹게 만들고, 장에서 포만감 신호를 돕습니다. 세.. 2026. 10. 22.
연골 지키는 무릎 운동법 연골은 타이어처럼 쓰는 만큼 닳는 조직이 아니에요. 오히려 눌렸다 풀리는 움직임이 있어야 영양을 받습니다.무릎을 아끼려고 운동을 피하면 연골에도, 연골을 감싸는 근육에도 좋지 않아요. 이 글에서는 달리기와 관절염의 관계, 연골이 영양을 받는 원리를 짧게 짚고, 연골을 지키는 무릎 운동 4가지와 쉬어야 할 신호를 정리했어요.달리는 사람이 관절염이 더 많을까?달리기와 관절염을 다룬 연구들을 묶어 봤더니, 무릎이나 고관절 관절염 비율은 취미로 달리는 사람이 3.5%로 가장 낮았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10.2%, 선수처럼 많이 달리는 사람은 13.3%였어요.다만 이 수치는 관찰 연구 결과예요. "달리면 관절염이 줄어든다"는 인과로 보기보다는, 적당한 운동이 관절에 해롭다는 근거는 없다는 쪽으로 읽는 .. 2026. 10. 21.
다리 꼬는 습관 고치는 운동 다리를 꼬는 습관만으로 골반이 영영 틀어진다는 근거는 아직 없어요. 꼬고 있는 동안 골반이 기울어지는 건 맞지만, 풀면 다시 돌아옵니다.더 큰 문제는 꼬는 방향보다 몸 시간째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거예요. 이 글에서는 다리를 꼬면 몸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 짧게 짚고, 안 꼬고도 편하게 앉는 몸을 만드는 운동 4가지를 정리했어요.골반 비대칭, 생각보다 흔해요사람의 몸은 원래 완벽한 좌우 대칭이 아니에요. 허리나 골반에 통증이 없는 18~39세 성인을 조사했더니, 67.3%에서 골반 비대칭이 확인됐습니다.비대칭 자체가 통증의 원인이라고 보기도 어려워요. 만성 요통 환자 93명과 요통이 없는 76명을 엑스레이로 비교한 연구에서, 골반 기울기는 두 그룹이 비슷했습니다. 그러니 "골반이 틀어졌다"는 말에 너무 .. 2026. 10. 19.
요요 막는 유지기 식단·운동법 다이어트로 뺀 살은 2년 안에 절반 넘게 다시 붙어요. 미국의 장기 감량 연구 29편을 묶어 본 분석에서, 뺀 체중의 절반 이상이 2년 안에, 80% 넘게가 5년 안에 돌아왔어요.그래서 요요를 의지 탓으로 돌리면 해결이 안 됩니다. 요요는 몸이 원래 체중을 지키려는 방어 반응이고, 대책도 "참기"가 아니라 "설계"에 있습니다. 이 글은 왜 요요가 오는지 짧게 짚고, 다 뺀 뒤 유지기에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정리했어요.요요는 왜 올까요?몸은 줄어든 체중을 위기로 받아들이고,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버티는 반응을 보여요. 10주 다이어트 후 1년이 지나도 배고픔 호르몬(그렐린)은 높고 포만감 호르몬(렙틴)은 낮게 남아 있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다 뺀 뒤에도 몸은 한동안 "더 먹어라"는 신호를 보내는 .. 2026. 10. 18.
관절에서 뚝 소리, 괜찮은 소리와 위험한 소리 구별법 관절에서 나는 뚝 소리는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준은 소리 자체가 아니라, 소리와 함께 통증·붓기·걸리는 느낌이 있느냐예요.누구나 한 번쯤 "손가락 꺾으면 마디가 굵어진다", "관절염이 생긴다"는 말을 들어봤을 거예요. 일어날 때 무릎에서, 어깨를 돌릴 때, 목을 돌릴 때 나는 소리에 괜히 불안해지기도 합니다.이 글에서는 뚝 소리의 정체, 손가락 꺾기와 관절염에 대한 연구, 괜찮은 소리와 확인이 필요한 소리의 차이, 그리고 부위별 구별법을 정리했어요.1. 뚝 소리의 정체는 기포예요손가락을 꺾을 때 나는 뚝 소리는 뼈가 부딪히거나 어긋나는 소리가 아니라, 관절 안에서 기포가 생기는 소리입니다.관절은 윤활액이 든 주머니(관절낭)로 감싸여 있고, 윤활액에는 기체가 녹아 있어요.관절을 꺾거나 당겨 뼈.. 2026. 10. 15.